첫만남이용권 아기 태어나면 200만원 바우처 받기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새롭게 저출산 대책이 시행되었습니다. 이제는 아기 태어나면 2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받을 수 있는 첫만남이용권,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사용방법, 사용처, 지원금 등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2022년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첫만남이용권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시행되었습니다. 특히 작년 시작과 동시에 고작 3개월만에 48000건이 신청되었다고 하는데, 아기를 안낳는 요즘 세상에서 다들 정보는 엄청 빠른 것 같아요.

 

실제로 도입이 고려되었던건 2020년 12월의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 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작으로 출생신고를 받은 아이들이 있다면 일괄적으로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받게 되며, 이름 그대로 아기와의 첫만남을 기념할 수 있는 이용권 형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실제로 사용도 어렵지 않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는 거의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유일하게 제외되는 곳은 레저, 사행업종, 유흥 등 술과 관련된 곳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다 가능합니다. 애초에 아기낳고 바빠죽겠는데 술을 마실 여유도 없죠?

 

보통은 200만원을 받더라도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다 쓰게 됩니다. (슬픈 현실)

 

혹은 아기용품을 그만큼 구매하기 때문에 침대나 기저기값으로 다쓸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정부에서 주는 돈이니까 감사히 써야죠.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우선 신청방법은 어렵지 않게 복지로 라는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왠만한 정부혜택들은 여기서 다 볼 수 있으니까, 앞으로 기억해두는 편이 좋아요. 위에 링크를 눌러보면 이런 식으로 바로 '신청하기' 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지원자격

신청화면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지원자격이 함께 보입니다. 일단 여기서는 소득이나 다른 기준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유일한 지원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로 아기가 태어났는가? 라는 점입니다. 소득, 재산 다 필요없고 2022년 이후로 출생이 되었다면 모두가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거죠.

 

아기 태어나면 200만원 바우처

솔직히 아기 태어나면 200만원짜리 바우처를 받게 되면 당장은 기쁩니다.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고, 누군가는 이정도의 월급을 받을테니 일시불로 정부에서 주는 혜택 중에 아마 가장 좋을걸요?

 

거기다 육아하면서 들어가는 온갖 비용들을 일단 당장 현금으로 마련하여 쓸 수 있으니까 꽤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금액을 입금하고 이후에 쓰게 될텐데 사용처를 나중에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결론

저출산 대책으로 다양한 지원금이 쏟아집니다.

 

다만 첫만남이용권 같은 경우는 일시불로 1회성이기 때문에 그 다음은 없습니다. 물론 이제는 1년 동안 100만원, 2년째는 월 50만원씩 지급되는 금액도 있으니 당장 아기 태어나고 2,3년 간은 돈 때문에 아기를 못키우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시간과 체력이겠죠. 제 블로그에서는 육아 뿐만 아니라 온갖 생활속 꿀팁 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