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매월 15일 신청

 



전국적으로 수많은 육아관련 제도가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오로지 서울에서만 가능한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인 최대 120만원까지라고 하니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준다고 하면 무조건 받아야겠죠? 매월 15일까지 신청가능하니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이란 서울시에서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아기 키우기에는 직장생활할 때 여러가지로 부담이 됩니다.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고, 시간도 부족하죠. 당연히 유아기때는 육아휴직을 통해서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여기서 쉬고 싶더라도 돈이 없다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부에서 + 서울시에서 추가로 지원해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번에는 아빠도 동시에 지원가능하니 그만큼 더 좋은 제도라고도 볼 수 있겠군요.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2024년 변경사항

2023년부터 접수를 받았는데 이번에 변경된 사항이 일부 있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은 육아휴직 자체제도에서 변경되었고,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기간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2024년부터 변경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 기간이 2023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로 수정

2. 신청대상이 작년 12월 31일까지 육아휴직을 시작한 자에 한해서만 해당합니다.

3. 장려금 신청기한은 2024년 12월 15일까지 입니다.

 

기한이 길다고 하더라도 육아에 지친 상태라면 보통 까먹는 경우가 많죠?

1년이라는 유효기간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이 글을 보시고 대상이 된다면 지금 당장 신청하는게 좋습니다. (정말로 까먹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대상

조금 아쉽지만 서울에 산다고 다 해당이 되는건 아닙니다. 지원대상이 까다롭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살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기본조건: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당연히 '서울형' 이라는 단어가 붙었으니 살고 있어야겠죠?)

 

소득조건: 여기서부터가 까다롭습니다.

1. 고용보험에 가입된 이후 2023년 1월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6개월 이상 수급한 이력이 필요

2. 중위소득 150% 이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입니다.)

 

2번 중위소득 150% 이가 가장 까다롭습니다. 당연히 맞벌이라면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아쉽지만 돈을 적당히 번다면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혜택

신청대상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에 장려금 혜택은 정부에서 하는 것과 별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일 인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육아휴직을 연속으로 6개월 넘게 사용한다면 60만원을 받고, 만약 12개월을 사용하면 최대 60만원을 더 받아서 120만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구당(부부 모두)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라면 최대 240만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부부가 다 쓴다고 하는 말은 당연히 맞벌이라는 말인데, 맞벌이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가 없지 않을까요?

 

이럴때마다 느끼지만 정부정책은 현실과 거꾸로 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방법

그렇다면 오늘 살펴본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바로 몽땅정보통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겁니다. 아래에 보이는 홈페이지에서 육아휴직 장려금이라는 화면을 들어갑니다.

 

서비스신청은 로그인 한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안했으면 먼저 하시고 들어갑니다.

 

이후 개인정보만 입력하고 나면 모든 신청이 끝납니다. 소득조건에 대한 증빙이 필요할 수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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