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커피 활용 방법 5가지 (디저트도 만들고 화분에 물주기)

 

요즘에는 물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1L가 넘는 대용량으로 간혹 사다보면 남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식은 커피 활용 방법을 몇 가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하루 뒤에 마셔도 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식은 커피 활용 방법

이미 커피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은 음료입니다. 매일 바쁘게 살다보면 커피를 남기기도 하고, 배가 불러서 못먹기도 합니다.

 

물론 물같은 느낌이라 그냥 배수구에 버려버리기도 하지만, 왠지 조금 아깝기도 하죠? 더군다나 양이 많아서 덜어 마셨다면 입도 안된 커피라 그대로 버리기는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 식은 커피를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식은 커피로 만드는 디저트

우선 식은 커피는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 푸딩이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은 식은 커피의 깊은 맛을 잘 살립니다.

또한, 커피 젤리를 만들어서 요거트나 푸딩 위에 올려먹거나, 커피를 이용해 칵테일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까먹지 말아야 할 점은 이미 입대고 마셨으면 안됩니다.

 

당연히 세균 증식이 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위생상 내 침이 닿았다면 그건 추가로 활용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덜어 마신 커피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식은 커피로 만드는 음식

또한 식은 커피는 음식 조리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는 고기의 맛을 깊게 해주는 조미료로 좋습니다. 의외로 마시기만 하는게 아니라, 조리에도 쓸 수 있다는거 몰랐죠?

커피를 마리네이드 또는 소스에 넣어 사용해 보세요. 커피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한국이라면 고추장, 쌈장, 혹은 기름장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커피를 활용한 고기음식도 은근히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커피를 이용한 빵이나 케이크 등도 맛있습니다.

 

식은 커피로 만드는 뷰티 아이템

식은 커피는 뷰티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피부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스킨푸드 같은 브랜드는 다양한 '음식'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커피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이용한 스크럽이나 팩을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커피의 성분이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고, 피부를 밝게 해줍니다.

 

여러분만의 커피를 활용한 뷰티 레시피를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요?

 

식은 커피로 만드는 가정용 아이템

마지막으로 식은 커피는 가정용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 찌꺼기는 냄새 제거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미 커피찌꺼기를 냉장고안에 넣어두거나 화장실에 두는건 유명한 방식이죠? 저희 집에서도 냉장고를 열어보면 항상 커피찌꺼기가 남아있습니다.

 

식은 커피 화분에 물주기

마지막으로 식은 커피를 화분에 물주기 대신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은근히 우유를 부어주는 사람은 많은데 커피는 별로 없습니다.

 

 

의외로 커피 성분이 소량정도만 식물에게 준다면 좋은 비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사무실에 남아있는 커피를 화분에 가끔 줬는데, 이녀석이 의외로 잘 자란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 번 활용하고 있습니다.

 

식은 커피의 다양한 활용

식은 커피는 단순히 음료로 즐기는 것 이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남기는건 하지 맙시다. 어디까지나 마시다보니 남았다거나, 주문을 했는데 너무 많이 사서 못마셨다라는게 기준입니다.

 

오늘은 식은 커피 활용 방법 5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아마 가장 단순하면서도 쉬운 활용방안은 화분에 물주기 일겁니다. 우유곽을 씼은 다음에 거기에 물을 부어서 화분에 물주는 경우도 많았는데, 최근에는 남은 커피를 가끔씩 부어주고 있답니다.

 

매일 1,2잔씩 마시고 있다면 여러분만의 활용방안을 개발해 보는건 어떨까요?

 

식은 커피 하루 뒤에 마시기

 

번외편으로 하루 뒤에 마시는건 어떨까요? 헬스조선에서는 조금 남은 커피 내일 마셔도 될까? 라는 포스팅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오래 마시는건 곰팡이로 인해 좋지 않다는 겁니다. 이미 입을 데는 순간 세균이 커피에 들어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마시고, 만약에 오전에 마신걸 오후에 마시는건 괜찮겠지만, 하루 뒤에 다시 먹는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입을 안댄 상태라면 최대 5일까지는 상온에 보관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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