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설날이 다가옵니다.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가면서 차례상 비용 아끼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늘고 있을 겁니다. 비싼 제사상, 차례상 비용을 어떻게하면 절감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30만원이 넘어간다는데 그 이하로 모든 준비를 끝내보도록 할까요?
차례상 준비의 시작
차례상을 준비하는 것은 원래도 비쌌지만, 요즘들어 더 상황이 힘들어졌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몇 가지 꿀팁을 정리하여 차례상 비용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간단한 방법은 마트보다 시장에서 하나씩 물건을 골라보는 겁니다.
차례상 비용 현실
얼마 전 물가상승으로 인해 차례상 비용이 급등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미 사과 한 봉지가 1만 8천원, 배 4개가 1만 7천원까지 올랐다고 하는군요. 전년 대비 순식간에 10% 이상 비용이 올라갔습니다. 매 년 명절 전마다 과일가격이 급등하는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조금 심한 편입니다.
차례상 재료 선택
차례상에 사용되는 재료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급 재료를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실용적인 재료를 사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꼭 비싼 소갈비를 올려야 될 필요가 있을까요? 당신이 생전에 좋아하셨던 음식이셨다면 오히려 더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빵을 좋아하신 이력이 있어, 매 번 차례상을 차릴 때마다 빵을 올린답니다.
달달한 카스테라나 롤케익을 준비하는 편입니다.
차례상 비용 아끼기
위에 기사에도 나오고 있지만, 차례상 비용 아끼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마트에서 일괄적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손수 시장을 돌아다니는 겁니다. 현재 공산품 가격은 마트가 싸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과일 채소는 여전히 시장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대형 마트에서 준비한다면 34만원이 넘어간다는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에서 하나씩 고른다면 28만원 정도로 약 6만원이 저렴해 집니다.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고, 아낀 돈으로 가족과 함께 더 좋은 곳에 쓸 수 있습니다.
차례상 비용 아낀 다음
저희 가족은 몇 년전부터 명절마다 차례가 끝나면 카페를 가는 편입니다.
근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친척들이 다 같이 앉아 한해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차례상 비용을 아낀 다음에 그 돈으로 커피값을 맞출 수 있으니, 너무 크게 부담갖기 보다는 가족, 친척간의 화합의 자리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직접 준비하기
물론 차례상을 직접 준비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들지만, 이는 차례상 비용을 절약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직접 준비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접 전을 부치고, 갈비찜을 만들고, 꼬치를 만드는 과정은 정말로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튀김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드니까요. 이 과정을 귀찮은 일로 만들지 말고, 가족간의 대화의 장으로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필요한 것만 준비하기
차례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준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굳이 없어도 될 음식들 (특히 아무도 먹지 않고 버리는 것이 있다면)이 있다면, 굳이 상에 올리지 맙시다.
차례상 비용 아끼는 팁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차례상을 준비할 때 비용을 아끼는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둘째,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셋째,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비용을 아끼는 것입니다.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선호해 봅시다.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정부혜택으로 각종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요즘 서울사랑상품권은 5%로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지역별로 10% 내로 할인이 가능합니다. 카드를 쓴다면 1,2%에서 그치겠지만, 전통사랑상품권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까지 도전해 봅시다.
기타 참고할만한 글
아침마다 물 한잔씩 마신다면 얼마나 건강에 좋을까요?
'생활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동물 영양 관리 (600만 가구의 영양 표준) (0) | 2024.02.02 |
---|---|
아침 두통 해결방법 4가지 (심하면 암일 수 있다) (2) | 2024.01.31 |
세수할 때 물로만 씻으면? 클렌징폼 단점과 세안 방법 (1) | 2023.11.03 |
아침에 물 한 잔 진짜로 건강에 좋을까? (1) | 2023.11.02 |
아파트 층고 높이 확인하기 기준은 2.4미터 이상 (신축 아파트 높이) (0) | 2023.1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