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갔는데 갑자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라는 병명을 들었다면 이게 뭐지? 라는 말부터 나올 겁니다. 아마 태어나서 처음 듣는 병명일테니까요.
그러나 의외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오늘은 생활습관 개선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내 몸을 관리할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방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전신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피로감, 체중 증가,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주요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되찾기 위한 지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 병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면, MSD 매뉴얼에서 일반인용으로 제공하는 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보도록 합시다.
1. 호르몬 보충 요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인공 갑상선 호르몬 보충 요법입니다. levothyroxine이라는 합성 호르몬 제제를 하루 한 번 복용하면, 정상 수준의 갑상선 호르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호르몬제 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용량 조절이 중요한데, 혈중 호르몬 농도를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적정 용량을 결정합니다. 호르몬제를 과다 복용하면 빈맥, 발한, 불안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식이요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요오드와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이며, 셀레늄은 갑상선 효소의 보조 인자 역할을 합니다.
요오드 섭취를 위해서는 해조류, 유제품, 요오드화 소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레늄은 브라질넛, 참치, 계란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방해할 수 있는 녹차, 완두콩, 브로콜리 등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생활습관 개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선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있는 환자에게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관리는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명상, 요가 등의 이완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술 및 방사선 요법
경미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종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한 중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때는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적출술을 통해 갑상선 자체를 제거하고, 그 후 평생 호르몬 보충 요법을 받게 됩니다. 방사선 요법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입하여 갑상선 기능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두 치료법 모두 전문의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5. 합병증 예방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대사 이상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저하로 인한 체중 증가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우울증이 심각해지면 자살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주의력 결핍, 기억력 저하, 불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시 주의사항
임신부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유산, 조기분만, 자궁 내 성장 지연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 전부터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갑상선 호르몬 요구량이 높아지므로 약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임신 1기, 2기, 3기에 맞는 적정 용량을 투여받아야 합니다. 또한 분만 후에도 약물 용량을 다시 조정해야 합니다.
갑상선 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호르몬 보충 요법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물 용량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6-12개월 간격으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항목으로는 TSH(thyroid stimulating hormone), 유리 T4(free thyroxine) 수치 등을 확인합니다. 특히 TSH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 이상 여부도 체크해야 합니다.
호르몬 복용량 조절 외에도 주기적 검진을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질환 경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갑상선염 등의 질환 악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방법을 몇 가지 살펴봤습니다. 정리하자면 '갑상샘 호르몬'의 문제로 인해, 생기는 중추 인체 기능 저하로 인한 활동부진병입니다.
꼭 치료를 받으면서 필요하다면 관련된 보충제 (특히 요오드)를 섭취해 보도록 합시다.
호르몬제 처방, 수술 및 방사선 요법 여부 등 치료 방침을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양사 상담 또한 도움이 됩니다. 식단 조절을 통해 증상 완화와 체중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 요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입니다.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상담과 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타 참고할만한 글
만약 다이어트 보조제가 필요하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이글은 소정의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D 보충제 효능 올바른 섭취 방법 4가지 (0) | 2024.05.04 |
---|---|
노화 방지를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 성분 6가지 분석 (1) | 2024.05.03 |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 레시피 6가지 (0) | 2024.05.01 |
급성 간염 증상 4가지와 주의사항 (0) | 2024.04.30 |
당뇨병 예방을 위한 식단 가이드 7가지 (0) | 2024.04.29 |
댓글